CCTV로 밤거리 지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3 18: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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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신림동등 40대 설치 관악구와 종로구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방범용 무인감시카메라(CCTV)를 설치작업을 최근에 완료했다. 관악구는 지난 21일, 종로구는 오는 27일 각각 시범운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24시간 운영할 계획으로 관내 주민들의 밤거리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관악구는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에서 김희철 관악구청장과 관악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설치를 시작한 총 40대의 무인감시카메라 개통식을 최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총 3억1000만원을 들여 봉천본동에 10대, 봉천제1동에 14대, 신림제5동에 6대 등 총 40대의 무인감시카메라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는 주택가 뒷골목,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학원가 등에 위치해 있으며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내의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운영한다.

조경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의 무인감시카메라 설치는 관악구에서는 처음”이라며 “향후 범죄 발생율이 감소하는 등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 설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도 관내 범죄발생빈도가 높은 골목길 30곳에 무인감시카메라 30대의 설치 작업을 최근 완료했으며 오는 27일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작한 무인카메라 설치작업에는 총 5억원이 투입됐으며 종로경찰서 관할지역에 16대, 혜화경찰서 관할지역에 14대가 최근 설치 완료됐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7일 대학로 지구대와 광화문 지구대에서 시스템 설명회, 관제시설 관람 등에 관한 개통식을 열고 24시간 본격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

최용순 자치행정 과장은 “지금까지 시행해온 경찰력 위주의 범죄예방활동은 한계가 있었다”며 “학교주변과 공원, 우범지역 등 범죄 예방취약 지역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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