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中진출에 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0 1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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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상하이 2공장 설립 추진ㅊ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주요 계열사가 중국 현지에 직접 진출해 공장을 세우는 방식으로 중국 진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2003년 3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전략에 부응해 베이징에서 범퍼빔을 만드는 자동차부품 공장인 한화종화(베이징)소료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또 올 상반기내 상하이에 2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베이징 법인은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아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 등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제품 소재에서부터 설계, 최종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한화종화는 이를 바탕으로 건축, 산업자재 등 다양한 사업진출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을 중심으로 중국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인테리어 필름 등의 부문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도 중국내 화이난·베이징·상하이 등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국내 신사업 및 유망투자사업을 발굴하는 등 투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현지 생산기지와 연관된 내수화가 이뤄진 기업만이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한화 무역 부문은 지사망을 갖춰 영업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중국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산토우, 선전 등 5개 지사외에 동북3성 교역확대를 위한 선양 지사를 설립하고 중국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화는 이미 지난 1996년 5월 중국 신장 자치구에 합작으로 황산나트륨을 생산하는 ‘한화염호화공유한공사'를 설립, 중국 현지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축적하고 있다.

향후 지사별로 역할을 특화시키는 한편 빠른 시일내 중국내 무역법인을 설립해 중국 시장을 철저히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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