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섬 ‘꽃섬’으로 변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0 1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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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철쭉·율마등 초화류 10여종 심어 도로변의 교통안전지대에 예쁜 꽃들이 살짝 고개를 내밀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20일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난 4월 초부터 17일까지 관내 애경백화점 앞 육교 밑의 30평 규모의 교통섬과 거리공원 북측의 100평 규모의 교통안전지대 등 2곳에 철쭉, 율마 등 10여 종에 달하는 1만5000여본의 초화류를 도로변의 교통안전지대에 심었다고 밝혔다.

특히 거리공원 북측 화단은 꽃수레, 꽃지게, 꽃항아리 등의 향토 소품으로 화단을 장식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심 공간의 삭막한 아스팔트 위에 이러한 화단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도시의 삭막함을 벗기는 효과가 있다”며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같은 화단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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