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안양천에 산란을 할 수 있는 수초 등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산란환경을 돕고자 지난 11일 신정잠수교 부근에 ‘물고기 인공산란장(규격4m×4m×3개)’을 설치해 붕어, 잉어 등 많은 어류들을 볼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산란장은 1곳당 100만개 이상의 물고기 알을 산란 및 부화시킬 수 있으며 어류들의 종족번식에 기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고기의 서식공간 조성을 위해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준설, 어소 설치 등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물고기를 직접 보고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안양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1990년대 이후 안양천의 수질은 수질오염도 측정단위인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기준으로 8ppm으로 개선됐다. 환경부가 지정한 BOD는 10ppm 이하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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