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률 40대 주부들‘최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7 17:43: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삼성생명, 가입자 845만여명 성향분석 우리나라는 남성보다 여성이 보험에 더 많이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이 가입한 상품은 종신보험이며, 69.2%가 일반 사망시 지급되는 보험금 규모를 3000만원 미만으로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자사에 가입한 845만5000명에 대해 성향을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여성이, 연령대는 40대가, 직업별로는 주부가 가장 많이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58.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보험가입의 주연령층인 30~40대 가정의 경제주도권이 주부에게 넘어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연령별로는 40대가 33.1%로 가장 많고 30대가 32.8%로 뒤를 이었다. 50대는 16.9%, 60대 이상이 6.9%였으며 10대와 20대는 각각 0.5%, 9.7%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삼성생명에 새로 가입한 55만여명의 연령대를 조사한 결과만을 놓고 보면 30대가 33.4%, 20대가 28.8%, 40대가 25.1%를 차지해 30대의 보험 가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 가입 현황을 보면 건강보험류(암, 건강, CI보험 등)가 61.7%로 가장 많았고, 보장성보험류(종신, 정기, 상해보험 등)는 45.2%, 연금보험은 20.2%, 저축성보험은 10.6%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가입고객의 46%인 389만명은 2건 이상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종신보험의 경우 173만7000명으로 20.5%를 차지해 단일 상품으로는 가장 많이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CI보험도 출시 3년만에 133만4000명인 15.8%가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환이나 질병으로 인한 각종 사망시 지급되는 일반 사망에 대한 보장규모를 분석한 결과 사망보장이 전혀 없는 고객이 26.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장규모가 1000만원 이하인 경우도 22.9%나 됐다. 이밖에 1000만~3000만원이 20%, 5000만~1억원이 13.9%로 파악됐다. 3000만~5000만원은 9.3%, 1억~2억원은 6.7%, 2억원 이상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