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일 양해각서 체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6 1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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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2택지개발지구 첨단업무단지 입주 업체와 강동구 강일2택지개발지구 안에 들어설 첨단업무단지로 이전을 원하는 상장 벤처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강동구가 18일 유치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16일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0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첨단업무단지로 본사 또는 연구소를 이전시킬 뜻을 보인 12개 업체와 토지공급과 건축물 건립을 지원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양해각서를 1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첨단업무단지를 조성하고 유치기업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일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있는 일.

양해각서에는 구의 토지공급 등은 물론 기업측은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입주 후에도 기업 활동과 지역발전에 양측이 서로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날 구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회사들은 성장잠재력이 크고 인지도가 높은 업체,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ATC(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회원사 업체 등이다.

특히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은 교통과 자연환경이 좋은 첨단업무단지로의 이전으로 연구원들의 근무편의는 물론 연구개발에도 이로울 것으로 판단해 이번 입주를 선택하게 됐다.

첨단업무단지에는 강일지구 개발을 맡은 SH공사에 구가 추천하는 기업들이 땅을 공급받게 된다. 양해각서를 체결할 기업들은 첨단업무단지 추진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량기업들로 내년 토지공급계약이 이뤄질 예정.

신동우 구청장은 “첨단업무단지가 들어서면 4500여명의 고용과 소비인력이 새로 창출될 것”이라며 “일자리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기업체 대표와 구청장, 팀장 이상 간부급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업무단지 및 우량기업 유치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기업들의 프리젠테이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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