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8~14일) 전세는 서울 0.14%, 신도시 0.1%, 수도권 0.13%의 상승률을 보여 전 주와 비슷하거나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전국적으로는 평균 0.1% 상승률로 올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주간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 전세시장은 종로(0.69%), 강서(0.57%), 동작(0.52%), 동대문(0.47%), 구로(0.46%) 등의 주간 상승폭이 컸다. 뒤를 이어 금천(0.27%), 노원(0.23%), 서대문(0.22%), 성동(0.21%), 영등포(0.16%), 광진(0.1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강남구(-0.05%), 송파구(-0.02%)는 하락했다. 강남구는 재건축 대상 노후단지 전셋값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고 송파구는 일부 대형 전셋값이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이밖에 중구(-0.04%), 은평구(-0.01%) 등도 미미한 하락폭이지만 전셋값 약세 지역으로 돌아섰다.
강동, 마포, 양천, 용산, 도봉, 관악, 서초 등 주요 지역도 0.1% 안팎의 미미한 변동률에 그치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사철 수요가 정리되면서 전셋값이 조금씩 안정을 찾는 분위기다.
산본(0.22%), 일산(0.19%), 중동(0.08%), 분당(0.06%), 평촌(0.06%) 순의 변동률을 보인 신도시 역시 주간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난주 소폭 하락하며 부침 양상을 보인 분당은 이번주에 하락세를 면했지만 변동폭은 미미했다.
수도권 역시 전반적으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상승폭이 둔화되는 양상이다. 군포(1.37%), 구리(0.77%), 남양주(0.7%), 평택(0.57%), 양평(0.55%), 김포(0.52%), 성남(0.33%), 광명(0.25%), 안양(0.22%) 등이 소폭 올랐다.
하남(-0.59%), 용인(-0.19%), 의정부(-0.01%) 등 최근 물량 여유로 비교적 약세를 보여 온 곳들은 전세 하락세가 이어졌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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