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2005회계연도(2005년4월~2006년3월)에 10조1325억원의 수입보험료(매출)를 거둬들여 창사 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의 9조4948억원보다 6.7% 성장한 것이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생명은 창립 첫해인 1946년에 100만원의 수입보험료로 출발했다. 이후 1987년에는 연간 수입보험료가 1조원을 돌파했다.
총자산도 2005회계연도 결산달인 올 3월말 현재 40조7200억원에 달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86년에 총자산 1조원을 넘어선 대한생명은 20년만에 40배로 확장될 만큼 규모가 커졌다. 특히 한화그룹에 인수될 때인 2002년 12월에 29조원이었던 총자산이 불과 3년여만에 40%나 늘어났다. 대형생보사중 최고 증가율이다.
보험사 자산건전성의 지표인 지급여력비율도 한화 인수당시 95.6%에서 올 3월말 현재 186%로 대폭 개선됐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1.6%로 전년대비 7.4%포인트 상승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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