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JAMC)은 13일 이 같은 글로벌 브랜드(GBC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총점 71.67점으로 5개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울아산병원(70.0.점), 3위는 서울대병원(67.90점)이었다. 세브란스병원(65.29점), 강남성모병원(63.51점)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는 소비자 관점에서 인지, 연상, 지각품질, 시장 등 4가지 차원에서 이뤄졌다.
삼성서울병원은 특히 인지도와 지각품질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인지도 부분에서 66.93점을 받았으며 서울대병원이 64.91점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아산병원은 62.70점으로 3위에 그쳤다.
지각품질 부분은 ‘이 병원의 서비스가 어느 정도일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삼성서울병원은 71.9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서울아산병원이 차지했고(71.18점), 서울대병원은 67.43점을 받았다.
반면 ‘병원의 신뢰도나 윤리성 부분에 대한 점수’인 연상 부분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83.5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82.35점으로 2위, 서울대병원은 78.31점으로 3위였다.
이번 조사는 9개 산업군 185개 부문, 831개의 브랜드에 대해 올 2월 한 달 동안 전국 10만9763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온라인 방식으로 접근했으며 조사 응시자의 연령대가 대부분 20~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브랜드는 일본·미국·중국·프랑스 등 세계 8개국 브랜드 조사 전문가들이 모여 조사 방식 및 기준을 고안해 평가하는 것으로 신뢰도면에서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 해 세번째로 시행되는 것이다.
‘글로벌 브랜드’란 의미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브랜드를 비교할 수 있는 지수라는 의미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브랜드 조사는 실제로 병원을 이용해 본 고객들에게 이뤄지는 조사가 아니기 상대적으로 피상적인 부분이 있다”며 “온라인으로 접근이 이뤄진 만큼 20~30대 응답자가 많았고 이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긍정적인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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