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초임연봉 평균 ‘3023만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2 1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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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3410만원 ‘최고’ 외·식음료업 2674만원 ‘최저’ 업종별 10대 기업의 대졸 초임연봉은 평균 302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Incruit Corporation,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 www.opensalary.com)와 공동으로 업종별 매출 10대 기업의 ‘2006년 대졸 초임 연봉’을 조사한 결과, 110개사(11개 업종) 중 설문에 응답한 74개사의 연봉은 평균 3023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과 업종에 따라 연봉 편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각 업종별로 매출 10대 기업이지만 기업별 연봉 격차가 최고 1400만원까지 벌어졌으며 업종별로도 736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권의 평균 연봉이 3410만원으로 가장 높아,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외·식음료(2674만원)와 736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금융권에 이어 대졸 신입 평균 연봉이 높은 업종은 ▲건설(3356만원)이었으며 ▲조선·중공업·기계·철강(3154만원) ▲정유·석유화학(3121만원) ▲정보통신(3100만원) ▲제약(3020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기전자(2933만원) ▲유통·무역(2860만원) ▲자동차(2748만원) ▲제조(2680만원) ▲외·식음료(2674만원) 등은 전체 대졸 초임 평균 연봉(3023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기업별로는 최고 1400만원 연봉 격차를 보였다. 대졸 초임이 가장 높은 기업은 3800만원으로, 최저 연봉(2400만원)과 1400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또 동일 업종이더라도 기업에 따라 최고 880만원의 연봉 격차가 났다. 동일 업종간 기업별 연봉 격차가 가장 큰 업종은 자동차였고 격차가 가장 적은 업종은 제약이었다. 자동차 업종의 최고 연봉(3380만원)과 최저연봉(2500만원)의 차이는 880만원으로 기업별 연봉 격차가 가장 컸다.

반면 제약은 최고연봉(3300만원)과 최저연봉(2800만원)의 차이가 500만원으로 연봉 격차가 가장 적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업종별 대표 기업들의 연봉을 조사했기 때문에 대졸 신입 평균 연봉이 3000만원 이상으로 다소 높게 나왔다”며 “연봉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기업이 아니라 자신과 회사의 조직 문화가 잘 맞고 함께 성장할 수 있어야 좋은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선택시 연봉외에 성과급, 복리후생, 발전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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