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중동에 3천억규모 주상복합아파트 공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1 19: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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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건설이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에 3000억원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공급한다.
성원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특구로 지정해 개발 중인 두바이 인근 자다프와 비즈니스베이 경제특구 내에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 근린상가 등을 짓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주 중 현지 업체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용역 회사 및 분양대행사 선정을 거쳐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000억원.

성원건설은 두바이가 외국인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프리홀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현지주민은 물론 유럽, 러시아, 그리고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두바이 경제특구인 자다프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는 연면적 4만1000평,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규모로 고급아파트(320가구), 오피스, 백화점 등으로 이뤄진다.

비즈니스베이 주상복합은 연면적 1만2000평,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고급아파트 120가구로 구성돼 있다.

성원건설 관계자는 “당초엔 도급 공사만 맡을 예정이었지만 수익은 낮고 리스크만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아예 땅을 매입해 직접 시행, 시공, 분양을 전담하기로 결정하고 올 초부터 총력전을 펴 토지 매입 단계에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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