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이비엠(IBM) 기업평가원과 상하이 푸단대학교 경영학부는 최근 공동보고서를 통해 하이얼 등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정보통신(IT) 기업들이 제2의 삼성이 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앞으로 10년 내 세계시장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은 60개 업체를 선정한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며 글로벌 기업 ‘예비 후보’ 중 6개 기업을 예로 들었다.
하이얼, 갈란츠그룹 등은 이미 세계시장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갈란츠그룹은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전자레인지의 3분의1을 생산한다.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은 가전뿐 아니라 LCD TV와 노트북 시장에도 진출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영 철강기업인 상하이바오스틸과 통신장비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는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됐다.
자동자 부품 업체인 완샹그룹, 모터사이클 생산업체인 충칭리판산업그룹도 주목된다.
현재 미국에 영업사무소를 둔 완샹그룹은 세계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인 델파이 인수의사를 보이고 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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