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판교전쟁’ 시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02 1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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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00만 청약자들 오늘부터 접수 200만 수도권 청약자들의 ‘판교전쟁’이 시작됐다.
민간 분양 및 임대 주택에 대한 청약이 3일부터 동시 접수를 시작, 14일(임대), 18일(분양)까지 이어진다. 또 지난 29일부터 청약접수를 받고 있는 대한주택공사의 분양 및 임대도 4일부터 수도권 청약저축 1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민간물량은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 분양아파트 3660가구, 임대아파트 1692가구. 이 중 분양 366가구, 임대 790가구는 특별공급대상자 몫이다.

민간아파트 청약 첫날 3일 청약대상자는 분양의 경우 청약예금 및 부금에 가입한 40세 이상 10년 무주택 서울거주자이고, 임대주택은 5년 무주택, 700만원 이상인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특별공급 물량을 뺀 나머지 가운데 30%는 성남시 거주자에 배당되는데 10년과 5년 무주택자들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일반 1순위 청약자들은 최고 수천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청약자들은 날짜마다 청약 자격이 다른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해당 날짜에 청약하지 않으면 기회가 다시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임대의 경우 청약자가 해당 신청형 모집가구의 120%를 넘으면 접수는 당일 마감된다. 임대와 분양은 각각 오는 14일과 18일까지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다.

인터넷 청약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는 노약자 등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한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은행창구 접수를 받는다.

분양아파트의 분양가는 30평형대가 3억8720만~4억1060만원선이고 임대아파트는 32평형이 보증금 2억1568만~2억4676만원, 월세는 49만~59만원선이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청약접수를 받고 있는 대한주택공사 임대 및 분양 주택 청약은 이번주에도 계속돼 4일부터 수도권 1순위자에게 순번이 돌아간다.

4일 청약대상은 5년 무주택 수도권 거주자로 분양은 저축액 1900만원이상, 임대는 1400만원 이상자이며 인터넷 및 현장 청약접수 건수가 모집 가구의 150%(10가구 미만은 200%)를 넘으면 다음날 접수를 받지 않는다. 이날부터 현장접수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부천 여월견본주택, 의정부주택전시관 등 3곳으로 늘어난다.

판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이어서 당첨되면 당첨일로부터 10년간 재당첨이 금지되고, 계약일로부터 10년간 주택을 전매할 수 없다. 주공 청약 당첨자는 민간 청약과 마찬가지로 4일 일괄 발표된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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