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미디어리서치에 의하면 중국의 전통적인 미디어 광고 시장은 이미 370억 달러의 규모에 달하고 지금의 성장세가 지속되면 5년 안에 미국 다음의 광고 시장을 가질 것이다.
중국은 인구 100만명 이상의 도시가 100개가 넘고 해안을 따라 부유한 도시가 늘어나고 있어 다국적 광고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다국적 광고업체들은 다이렉트마케팅, 판매프로모션, 이벤트 기획 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홍보대행업체를 인수를 통해 중국 광고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28일 프랑스의 다국적 광고회사인 퍼블리시스 그룹은 상하이의 베터웨이 마케팅 솔루션의 지분 8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또 이달 초 WPP 그룹의 JWT는 250여명의 직원을 갖고 있는 프로모션 기업 세피어 브라이트의 지분 65%를 인수했다. 그에 앞서 세계 최대의 광고컨설팅업체 옴니콤은 직원 2000여명 규모의 유니소노 필드마케팅의 대주주가 됐다.
중국 업체 인수를 통해 시장에 진출하려는 대형 다국적 광고업체들은 전통적인 매체광고 중심의 에이전시보다 다양한 마케팅 중심의 에이전시를 선호한다. 이러한 마케팅 시장이 잠재력이 풍부하고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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