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강력범죄 피해자 유자녀에 장학금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30 2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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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대표 신헌철)는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 유자녀를 돕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택순)과 협력해 ‘행복날개 장학사업’을 전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강력범죄 피해자 유자녀를 연간 30명씩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우선 이날 1차로 1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그 동안 강력범죄 피해자들은 억울하게 범죄피해를 당했을 경우 1차적 피해 이외에도 가장의 사망이나 실직·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봉착해왔다.

특히 자녀들의 경우 부모의 범죄피해에 따른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적 고립상태에서 학업중단이나 사회부적응 등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를 방지할 사회적 안전망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행복날개 장학사업’은 일선 경찰관서에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강력범죄 피해자 자녀를 발굴, 경찰청에 추천하면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에서 심사한 뒤 지원대상을 SK에 통보한다.

이후 ㈜SK는 매년 30명에게 매월 25만원씩 1년간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사회봉사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아이들이 범죄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사회에 재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여름캠프 등 정서적 지원도 병행한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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