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전망 어둡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8 2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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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수석 투자담당자 전망 최근 일본 경제가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증시를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나왔다. 이는 10년 만에 불황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누릴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예측에 반대되는 것이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BS의 호세 안토니오 블랑코 수석 투자담당자는 일본의 경제 성장과 기업의 이익 전망을 고려할 때 현재 일본의 주식가격은 비싼 편이라며, 오히려 미국 주식이 일본 주식에 비해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블랑코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담당하는 수석 투자담당자다.

그는 런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닛케이 지수는 이미 경제 성장을 반영했다”며 “일본 시장은 아주 부정적이며, 미국 시장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닛케이225 지수는 올해 평균 3.3% 오른 반면 모간스탠리의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각각 6%, 4.2% 오른 상태다.
지난해 닛케이 지수는 지난 1986년 이후 연간 상승률로는 최고치인 40% 상승했었다.

이는 경쟁사의 전망과 대조된다. 유럽의 2위 규모 자산관리회사인 알리안츠 드레스너 글로벌 인베스터즈의 수석 투자담당자 안드레아스 어터만은 최근 “일본을 최고로 선호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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