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로 민간銀 돕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1 16: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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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외화자금 프로젝트 파이낸싱 플랜트 수주지원 한국은행의 외화자금을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한 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해 수출입은행과 국내 민간은행에 저금리로 지원될 전망이다. 또 공기업의 하청 기자재 업체 선정시 기술력 있는 국내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21일 정세균 산자부장관과 플랜트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계 간담회를 갖고 올해 수주 목표 200억달러를 달성키로 결의하는 한편 이같은 내용의 해외 플랜트 수주 지원시책을 발표했다.

시책에 따르면 공기업의 해외 직접 투자 때 국내 중소 기자재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하청 기자재 업체 선정 과정에서 국내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LNG 도입과 국내 업체의 LNG 플랜트 수주를 연계하는 방식도 추진된다.

나도성 산자부 무역투자국장은 “LNG 공급선을 결정할 때 국내 업체의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민관합동으로 ‘LNG 플랜트 수출 지원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플랜트사업에 나서는 국내 기업들에 대해 낮은 보험료로 지원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하반기부터 지원키로 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은행의 외화자금을 수출입은행 등에 저리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의 플랜트 수주는 2005년 12억8000만달러에서 올해 16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을 돕기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플랜트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50%인 조사비용 지원을 75%로 늘리고 대기업 플랜트회사에 납품하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해 제작자금 무담보 신용대출을 확대키로 했다.

엔지니어링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서는 이공계 미취업자 인턴을 100명으로 늘리고 해외 우수 엔지니어링 인력 DB 구축과 퇴직자 인력 풀(Pool)제도입 등을 통해 인력 공급을 원활화하기로 했다.

한편 산자부는 올해 플랜트 수출 200억달러를 달성할 경우 엔지니어링 부문 인력 고용과 후속 기자재 수출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고용 확대로 4300명 정도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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