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촐한 조흥은행 주주총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1 16: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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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신한은행과의 통합으로 109년 만에 간판을 내리는 조흥은행의 마지막 주주총회가 21일 아침 조촐하게 끝났다.

이날 주총은 조흥은행 본관 건물이 아닌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시간도 주총 치곤 이례적으로 이른 시간인 아침 7시30분. 신한지주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1인 주주여서 가능한 풍경이었다.

이인호 신한지주 사장, 최동수 조흥은행장, 유지홍 조흥은행 감사, 김기돈 조흥은행 감사위원회 위원장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조찬과 함께 지난해 손익 등 안건을 처리하고 약 1시간만에 마무리했다.

조흥은행 이름으로 하는 마지막 주총 치고는 ‘매우’ 간결하게 끝난 셈이다. 이날 함께 참석했던 한 실무자는 “작년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분위기는 좋았다”며 “상호명은 바뀌지만 존속법인은 조흥은행이기 때문에 마지막 주총이라는 분위기는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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