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 수출 2002년 이후 100%이상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1 1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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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물(水)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21일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08만달러(666만ℓ)를 수출한 반면 수입은 294만달러(499만ℓ)다. 지난해 물 수입은 지난 2004년 대비 23% 증가에 그친 반면 수출의 경우 100% 이상 크게 증가, 2002년 이후 3년만에 물 수출국으로 반전됐다.

이는 일본으로의 수출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04년 1517㎘에서 지난해에는 1803㎘로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물은 게르마늄 등이 함유된 기능성 물로 국내에서 보다 5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입되는 생수는 국내산에 비해 고가이지만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매년 20% 정도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3464㎘)가 전체 생수 수입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591㎘), 일본(273㎘) 순이었다.

남북경협 활성화로 증가세를 보이던 북한산 생수는 지난해 설비투자로 일시적인 감소세(지난 2004년 690㎘→지난해 202㎘)를 나타냈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입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수입가격은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생수가 가장 높은 가격 (2달러/ℓ) 수준이고 그 다음은 일본, 캐나다, 프랑스 순으로 나타났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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