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무인발권 ‘키오스크 카운터’ 시범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9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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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e항공 시대’가 개막된다.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국내 최초로 국내선 주요 공항에 무인 발권·탑승수속 기능을 갖춘 키오스크(Kiosk) 카운터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김포공항에 키오스크 카운터 18대를 도입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국내 주요 공항으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19일부터 22일까지 김포공항에서 키오스크 카운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키오스크 카운터는 탑승수속 뿐만이 아니라 발권과 당일 출발 항공권 예매, 선호좌석 배정 등의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최신 시스템이다.

특히 대한항공이 국내선 탑승권에 활용하고 있는 2차원 바코드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보안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키오스크 카운터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선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탑승수속 시간이 기존의 절반정도인 20~40초로 단축된다”며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3년부터 ‘e티켓 서비스’를 시작해 본격적인 e항공 시대에 대비해 왔다. 현재 국내선 e티켓 이용률은 99%에 이른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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