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러 철도공사, 한반도종단철도 연계 정보교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9 1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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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와 러시아철도공사가 철도운영, 영업활동, 여객·화물운송에 관한 정책과 물류, 철도구조개혁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게 됐다. 또 장기적으로 한국에서 출발, TSR(시베리아 횡단철도)을 경유해 유럽 도시를 관통하는 전세열차 운영도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키로 했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 철)는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러 철도운영자 회의’에 한국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는 이 철 사장이 지난 17일 양국 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양국은 상호 협력증진을 위해 의제별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계운영에 관한 기술 및 재무·법률적 지원과 관련된 정보를 교류키로 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특히 세계 5번째 고속철도 운영국가로서 KTX와 관련된 운영 노하우와 신기술을 러시아측에 제공하고 양국의 직원·기술연구원등 인력양성 과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무협의체 정례회의는 매년 2회 열며 최고경영자회의와 전문가회의로 구분하되 최고경영자회의는 수석부사장(부사장)이, 전문가회의는 실·국장급이 회사를 대표해 참석키로 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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