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제에도 기업가 정신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6 2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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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주장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16일 “실물 경제의 활성화를 꾀하는 산자부 장관으로서 우리 경제에 ‘기업가 정신의 르네상스’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균 장관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6년도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돼온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현재 우리 경제는 내수와 수출의 동반성장을 주축으로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외부적으로는 고유가, 환율하락 등의 문제가, 내부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문제가 경제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우리 경제에도 기업가 정신을 살려야 한다”며 “주력산업과 신성장동력사업에 힘쓰고 수도권-지방 연계발전을 추진하는 등 ‘질 좋은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튼튼한 국가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도 인적자원개발과 기술혁신 등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산자부는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연구개발투자를 늘리는 등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통과된 비정규직 법안과 관련해 노사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안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정부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며 “기업도 정도(正道)경영과 투명경영으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업종별 협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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