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4200가구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4 2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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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주택등 매입 임대사업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14일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도시 저소득층에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매입임대사업의 올해 사업량을 4200호로 확정하고 지난 13일부터 매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공이 밝힌 물량은 지난해 4월 27일 대통령주재 국정과제회의에서 발표된 ‘임대주택정책 개편 방안’(매입임대 연 4500가구씩 2015년까지 5만가구 공급)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나머지 300호는 지방자치단체(지방공사)가 맡게 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해 사업대상지역에 기초생활수급자의 분포 등을 감안해 수도권의 일부 도시를 추가했으며 지방은 광역시, 도청소재지 등도 범위를 확대했다.


주공은 이외에도 사업시행을 원하는 지자체에 나머지 300호의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도심내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감정가로 매입한 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등 저소득층에게 시중임대료의 30%수준(15평 기준 임대보증금 350만원, 월임대료 8만~9만원)의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해,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를 마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들의 자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주공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주거지원으로 자활이 가능한 노숙인 등 단신계층에 대한 공급도 시행키로 하고 관련 기관 및 민간단체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공은 2004년에 시범사업으로 서울시 일부지역(강서·관악·노원·영등포·중랑)에 503호의 다가구주택을 매입·임대했으며 작년에 매입한 4411호는 기존 임차인이 퇴거하는 대로 개·보수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매도를 희망하는 다가구주택 또는 다중주택의 소유자는 아래의 주공 관할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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