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현지공장 조지아州로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3 20:10: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투자계약서 체결… 올해 상반기 착공 기아자동차 미국 현지공장이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로 최종 결정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날 오전 양재동 본사에서 정의선 기아차 해외담당사장과 소니 퍼드 조지아주지사, 기아차 미국법인(KMA) 등 조지아 주정부간의 기아차 북미공장 건설 투자계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2009년까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에 총 12억달러를 투자 270만평의 부지에 연건평 90만평 규모로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최고수준의 자동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장건설에 들어가 공장부지 정지 작업을 마치고 2007년 건물과 설비공사에 착수하는 한편 오는 2009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이다.

특히 현지공장이 가동되면 2500여명의 현지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동반 진출하는 5~6개 부품업체의 현지 채용인원 2000여명을 포함해 모두 45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미국공장에 이어 중국 제1, 2공장과 유럽공장 등에서 연간 총 103만대 해외생산능력을 갖춘 세계최대규모의 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의선 기아차 해외담당 사장은 “세계 자동차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가아차를 생산하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고의 차를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