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적립금으로 車 싸게 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2 1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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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탑스 - 오토 카드’발행등 마케팅 활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카드업계와 제휴를 맺고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카드만 잘 활용하면 승용차를 구입할 때 적지 않은 돈을 절약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현대카드와 제휴를 맺고 ‘현대카드M’을 발행하고 있다.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도 각각 신한카드,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신한 탑스-오토 카드’와 ‘르노삼성 자동차카드’를 발행 중이다.

최근 GM대우자동차도 삼성카드와 공동으로 ‘GM대우-삼성카드’를 출시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자동차카드의 장점은 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해 차량 구입시 적립금만큼 할인받을 수 있다는 것. 아울러 포인트를 이용해 자동차 정비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놀이공원 및 영화, 항공권 할인 등 카드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포인트 적립비율은 GM대우-삼성카드와 르노삼성 자동차카드가 결제금액의 3%(고정)로 가장 높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현대카드M은 0.5~3%, 쌍용차의 신한 탑스-오토 카드는 평균 1%다. 단 적립한 포인트는 최대 5년안에 사용해야 한다.

차를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의 한도는 현대카드M과 GM대우-삼성카드가 최대 200만원, 르노삼성 자동차카드가 100만원이다.

쌍용차의 신한 탑스-오토 카드는 적립한 포인트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일부 고객은 차량 구입시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포인트로 계산하는 사례도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미래에 적립할 포인트를 미리 앞당겨 활용하는 ‘선(先) 할인제도’를 동시에 활용할 경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기아차, GM대우차, 쌍용차의 경우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고 르노삼성차는 SM7 및 SM3 2개 차종에 한해 30만원 싸게 살 수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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