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장난감 이젠 빌려 씁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7 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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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의 장난감, 원하는 것 사 다주고 싶은 마음이 부모마음이라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큰 맘 먹고 사준 비싼 최신식 장난감에도 금방 싫증내는 아이들 탓에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적극 나섰다.
구는 오는 10일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지하 1층에 100평 규모의 장난감 도서관인 ‘용산 아이노리 장난감 나라’ 개관과 함께 재활용 장난감 알뜰 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장난감 도서관은 1500여점의 일반장난감 및 교구용 장난감과 500여점의 도서와 비디오가 비치돼 있어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꾸며졌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장난감은 삼성아동복지센터 및 영유야복지 전문가들이 아이들 감성발달과 지능발달을 고려해 특별히 추천한 것이다.
이와 함께 장난감도서관 옆에는 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출장소가 입주해 ‘내 아이 마음 읽기’, ‘우리 가족 건강이야기’,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미술치료’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은 관내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회 2점까지 대여 가능하고 대여기간은 7일로 1회 연장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회원가입은 홈페이지(www.yongsan-toy.or.kr)에서 온라인 가입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에 위치하여 장난감과 도서도 요즘 유행하는 고가의 최신제품 위주로 마련하였다”며 “장난감 도서관 개관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의 보육서비스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10-3355~9)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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