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여행업체들 주가 엇갈려 ‘희비교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6 20: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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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여행업체들의 주가가 엇갈리면서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상승기류를 탄 데 반해 경쟁업체인 자유투어와 모두투어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현대증권은 6일 하나투어에 대해 견실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격을 7만원에서 7만8200원으로 상향했다.

하나투어는 이날 오전 상승, 거래일 연속 상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투어는 오전 11시 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3% 오른 6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쟁업체인 모두투어와 자유투어는 지난 2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모두투어는 같은 시간 전일비 3.56%, 1450원 하락한 3만9250원으로 4만원대가 무너졌고, 자유투어는 1.41%, 100원 하락한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지난달 22일 영업동향과 향후 전망을 고려할 때 모두투어의 토대가 양호하지만 하나투어에 비해 투자 메리트가 낮다며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적정주가는 3만9000원.

한승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의 토대는 양호하지만 하나투어에 비해 고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와 동일한 DCF 방식으로 구한 적정주가는 3만9000원으로 최근 주가와 큰 차이가 없고 상대적인 밸류에이션도 펀더멘털이 보다 우월한 하나투어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자유투어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자유투어는 2005년 매출 36억원, 영업손실 35억원, 경상손실 38억원, 당기순손실 37억원을 기록했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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