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지난달 20만대 팔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2 2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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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比 23.2% 증가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월 내수 4만5486대, 수출 15만8624대 등 총 20만411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로는 1.1% 소폭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3.2%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32.9% 각각 증가했다.

승용/RV 판매가 1월대비 4.6% 줄었으나 자동차 시장에서 경기변화의 기준이 되는 트럭 및 소형버스의 판매는 1월대비 18.0%, 전년동기대비 30.2% 증가, 자동차 시장의 경기회복에 대한 청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현대차는 쏘나타를 비롯한 그랜저, 포터, 아반떼 XD 등이 각 차급별로 최강자의 자리를 고수하며 국내판매 1~4위를 차지했다.

쏘나타의 경우 지난달 857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2개월 연속 1위였던 그랜저를 제치고 국내판매 1위를 기록했다.

수출은 15만8624대로 전월에 비해 1.7% 감소한 반면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20.7% 증가했다.
국내공장의 경우 9만9403대를 수출해 전년 동월대비 5.0%, 전월 대비 2.9% 각각 증가했다. 해외공장의 생산·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60.9% 증가한 반면 전월 대비로는 8.6% 감소한 5만9221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해외공장 생산·판매는 중국 최대명절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와 인도 자동차시장의 특소세 인하조치(3월 시행예정으로 대기수요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판매 감소현상이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 내수판매는 1월 판매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경기를 반영하는 포터 등 트럭수요의 증가로 비춰볼 때 3월 이후의 판매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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