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매출 ‘57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1 20:06: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주주총회서 영업실적 보고 삼성전자가 지난해 57조 4576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리며 영업이익 8조597억원의 경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기순이익은 7조6403억원에 달했다.

삼성전자가 28일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한 제37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등 37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다뤘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고유가, 환율 하락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력사업의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일류에서 초일류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또 “올해를 ‘초일류 도약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해’로 정하고 ▲8대 성장엔진 사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핵심기술과 마케팅을 기반으로 창조적 리더십을 확보하고 ▲최고수준의 경영 프로세스의 효율과 스피드를 체질화하며 ▲주주중시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퓨전 국악공연과 함께, 행사장 내부에 ▲Together & Harmony ▲브랜드 가치 150억달러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 ▲나눔 상생의 경영 등 4개의 대형 배너를 설치해 주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주총’을 연출했다.

또 입구에는 지난 1년 동안 삼성전자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대형 이미지 월(Image Wall)을 설치해, 1년간 보도됐던 기사를 동영상과 함께 볼 수 있게 했으며, 16기가 낸드플래시를 비롯한 최첨단 반도체, 휴대폰, 캠코더, 노트PC, 스마트오븐 등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삼성전자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2단계 상승한 27위 기록, 브랜드 가치 150억달러로 세계 20위 등극, 미국 특허등록 순위에서 세계 5위에 진입, 세계적인 디자인상도 100개 이상의 제품이 수상하는 등 초일류 기업으로 진입을 시작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