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채권시장 제도개선 태스크포스 구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1 20:06: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채권시장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오는 6월 중 채권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감위 김용환 감독정책2국장은 1일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과거 제시됐던 개선 방안들이 시행되지 못한 원인을 분석,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채권시장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2000년 이후 수차례에 걸쳐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검토됐던 제도개선방안 중 여러가지 현실적 제약으로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방안들이 많다”고 말했다.

국내 채권시장의 발행금액은 1998년 334조원에서 지난해 말 722조원으로 2배, 거래 규모는 358조원에서 1828조원으로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금융회사들이 낮은 신용등급의 회사채 인수를 기피하고, 거래관행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투기등급 거래시장이 존재하지 않는 등 회사채 시장이 고유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금감위와 금융감독원, 증권선물거래소, 증권업협회, 평가회사,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는 발행시장, 유통시장, 시장인프라 3개 분야로 나눠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