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자제품 세정용 용제국내 최초 개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7 1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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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대표 신헌철)가 환경 유해물질인 벤젠과 노말헥산을 획기적으로 저감한 전자부품 세정용 용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SK가 이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세정용 용제 ‘엑셀솔(EXELSOL) 670’은 수소첨가공정과 연속식 흡탈착공정을 통해 벤젠을 무해한 성분으로 바꾼다.

또 노말헥산을 흡착해냄으로써 기존 세정제에 다량 포함돼 있는 두 가지 유해성분을 제거했다. 이 제품은 주로 휴대폰 케이스 등 전자부품 세정용으로 사용된다.

현재 전자부품 세정제의 국내 시장 규모는 50억~60억원 가량이다. ㈜SK는 이번 제품 개발로 국내 시장이 확대될 것이며 향후 해외시장 개발 등을 통해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는 이 제품을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SK는 지난해 6월부터 친환경 세정제 제품을 본격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2월 시제품을 내놓았다.

본격적인 생산 개시 시기는 오는 3월 예정이다. 현재 벤젠은 발암성 물질로 잘 알려져 있고, 노말헥산은 정부에서 특정유해물질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신경장애 유발 성분이다.

이미 벤젠을 제거한 세정제는 출시됐지만, 노말헥산까지 저감한 제품은 ‘엑셀솔 670’이 처음이다. 기존 세정용제는 노말헥산 비율이 30%를 넘어서지만 ㈜SK ‘엑셀솔 670’ 은 노말헥산을 1% 이하로 저감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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