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국민은행 경영평가등급 상향조정 논의키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0 19: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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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경영평가등급이 한단계 상향조정됨에 따라 외환은행 인수 자금조달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는 24일 금감위 정례회의에서 국민은행에 대한 경영평가등급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지난 17일 금감위·증선위 합동간담회에서 국민은행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등급 상향조정에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2조2522억원의 사상최대 순익을 기록하는 등 자본건전성·자본적정성·유동성·수익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평가등급이 2등급으로 상향조정되면 자회사 출자한도가 자기자본의 15%에서 30%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말 국민은행의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 정도로 자회사 출자한도는 1조8600억원 가량이다.

이번에 2등급을 받게되면 자회사 출자한도가 3조7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국민은행은 당초 경영평가 2등급을 받는다는 전제 아래 외환은행 인수자금 조달 전략을 세웠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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