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백화점 설 특수로 1월 매출 껑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0 19:21: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난달 할인점과 백화점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월말 설연휴 덕을 톡톡히 본 때문으로 분석된다.

20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1월 할인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8.9%, 백화점은 11.6% 각각 증가했다. 할인점과 백화점의 증가세는 지난해 2월 이후 12개월째다. 특히 할인점의 경우 산자부가 2001년 주요 할인점과 백화점 각 3곳을 대상으로 매출동향을 조사한 이후 최장 기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백화점도 2001년 7월~2002년 8월의 14개월 연속 증가에 이은 2번째 기록이다.

1월 유통업체의 매출 증가는 작년에는 2월 초였던 설연휴가 올해는 1월 말로 앞당겨지면서 설 선물과 계절상품의 판매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이 전년보다 앞당겨져 설 매출특수, 계절상품 판매증가 등이 매출 신장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1월 할인점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식품(29.2%), 가정·생활용품(16.3%) 등 선물세트의 매출이 두드러졌고 가전·문화용품(17.8%) 부문과 강추위로 인한 의류(10.7%)부문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