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같은 전망은 삼성전자·현대차·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우량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지난 1월 수출부진으로 수출둔화에 대한 우려가 거세지는 속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씨티그룹은 지난 17일 보고서에서 한국이 ‘성장’과 ‘고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수와 서비스산업에서 고용을 늘리면서 향후 소비전망을 밝게 하고,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싸이클’로 진입하고 있다고 씨티그룹은 분석했다. 앞서 리먼 브러더스도 올해 수출, 소비, 투자 등 3대 성장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가운데 6%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연말까지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뒷받침되면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P모간도 한국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국내 내수주에 투자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금의 불안은 ‘시간과의 싸움’일뿐 올해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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