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년 연간 150만톤 파이넥스 설비 가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9 2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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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강창오 사장은 “내년 1월 연간 생산량 15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설비가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지난 1992년 차세대 혁신제철기술인 파이넥스의 개발에 착수한 지 약 14년만이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강창오 사장은 최근 “현재 가동 중인 파이넥스 데모 플랜트의 조업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연산 15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 또한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또 “현재 세계 철강환경이 원가경쟁력이 중요한 경쟁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이넥스는 포스코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8월 포항제철소에서 파이넥스라는 신공법의 생산설비를 착공했다. 파이넥스는 철광석과 유연탄을 가공 처리하는 데 필요한 설비 투자와 원자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중간 가공처리 과정이 생략되는 만큼 오염물질 발생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인도 오리사주에 건립하는 일관 제철소를 파이넥스 공법으로 짓기로 하는 등 파이넥스 공법을 해외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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