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부제강등 내부정보보호시스템 구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6 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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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잇따라 정보유출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치열한 철강업계의 경영환경 하에서 기업의 영업, 생산 및 기술 정보의 가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부제강은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내부직원을 통한 기업 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정보보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임직원의 PC에서 전자우편, USB메모리, CD-R 및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정보들에 대해 통제하고 기록을 남기도록 해 중요한 사내의 보안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 또는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동부제강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도입한 뒤 다음단계로 임직원 PC의 체계적인 관리 및 패치 설치를 통제, 지원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회장 이구택)는 지난달 정보유출 사례 중 93%가 전·현직 직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내부 정보에 대한 보안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PC 문서의 암호화를 통해 정보유출을 차단하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PC 문서 가운데 MS-Office(워드·엑셀·파워포인트)로 작성된 것이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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