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총액 1위 삼성전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5 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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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 배당 공시기업 169개사 달해 지난해 코스피 시장 12월 결산 대상 580개 기업 중 13일 현재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공시한 기업은 169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59개사보다 6.3% 증가한 수치다. 배당 실시 기업의 증가 요인은 지난해 배당을 하지 못했던 코오롱 건설 등 10개사가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배당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중 배당금 총액 1위 기업은 삼성전자로 8341억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15일 ‘유가증권 12월 결산법인 2005사업년도 현금배당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배당금 총액은 6조2300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선 9.7% 줄었다. 2005사업연도 배당성향은 30.5%로 전년대비 0.75%포인트 상승했다. 배당성향은 기업의 이익금 중 재투자를 위한 사내유보를 제외한 주주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한 금액의 비중을 뜻한다.

올해 시가배당률은 지난해 대비 1.8%포인트 감소한 2.8%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 지수가 지난 1년간 895포인트에서 1379포인트로 54.1%나 상승한 것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배당금 총액 상위 기업을 보면 삼성전자 외에 SK텔레콤(6625억원), POSCO(6384억원), KT(6368억원), 현대자동차(342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배당성향 상위 기업 현황으로 보면 녹십자 홀딩스 275.1%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한국쉘석유 211.1%, 유니온스틸 165.8%, 지투알 123.7% 로 조사됐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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