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삼립개발 총 300억대 인수계약 체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5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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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15일 하일라콘도를 운영 중인 ㈜삼립개발을 총 300억원대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중 50%는 출자방식으로, 나머지는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인수대상은 (주)삼립개발이 운영하고 있는 총 1770개 객실 규모의 하일라 콘도, 강원도 고성 밸리 및 비치 콘도, 충북 돈산 콘도, 경북 경주 콘도, 제주도 마리나 콘도 등 5개점이며, 27홀 규모의 골프장 사업부지와 제주 산천단 유원지개발 부지 등 총 100여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부지도 포함됐다.

이랜드그룹은 현재 3개 특급호텔을 보유 중이다. 특히 지난 1996년 인수한 속초 설악산 켄싱턴스타 호텔은 연예, 방송문화인,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새로운 테마 호텔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고, 2004년부터 장기임차방식으로 운영중인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구 뉴맨하탄호텔)의 경우 전문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를 잡았다.

또 ‘연수 호텔’ 콘셉트로 2003년 인수한 오대산 호텔(㈜뉴코아 소속)은 현재 2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기존 3개의 특급호텔과 인수한 5개 콘도를 연계해 멤버십을 공유하는 형태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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