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는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해외 교환사채(EB)를 발행해 700만달러 규모의 외국자본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해외 교환사채(EB)는 미국계 오크짚(Och jiff) 펀드에서 인수하며, 발행금액 700만달러, 2년6개월 만기기간내 언제든지 주식으로 교환권 행사가 가능한 제로쿠폰(이자율0%) 형식이다.
이번에 유치한 700만달러 외자로 인해 대한화재는 주식교환을 완료하면 지급여력비율이 기존 169.4%에서 179.8%로 10.4%포인트 상승해 업계 상위권의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한화재는 주식 유동물량 확보 및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음으로써 저평가 국면을 탈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이번 해외 교환사채(EB)발행으로 보다 활발한 신규사업 투자가 가능하게 됐으며, 외국계 자본유치에 따른 대외신인도 향상, 재무건전성 확보 및 주주이익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화재는 지난 7일 주식유동성 확보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이던 주식을 1000원으로 5대1 액면분할 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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