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30명 찾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3 1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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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월드컵 광고 속 인물찾기 행사 월드컵의 해를 맞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펼쳐온 ‘2002대한민국 그날의 주인공 찾기’를 통해 ‘그날의 주인공’ 30명을 찾았다.

SK텔레콤은 13일 2002년 거리 응원 장면을 그대로 활용한 ‘SK텔레콤의 2006년 월드컵 광고’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찾는 행사를 통해 주인공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에서 뛴 태극 전사들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 한국 축구의 승리를 염원했던 우리 국민 모두가 그날의 주인공이었으며 그날의 영광과 열기를 올해에도 다시 한번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의 첫 주인공은 2차 TV CF 광고 중, 흑백 화면에서 컬러 화면으로 넘어가는 클라이막스에서 간절히 승리를 기원하며 소리를 지르는 김모아, 황문형씨다.

2002년 당시 대학교 2학년 휴학 중이던 주인공들은 월드컵 첫 경기인 폴란드 전을 응원하던 대학로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주인공들은 “(경기관전 당시) 대형 스크린을 관람하기에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 경기 시간 6시간 전부터 기다린 고생도 황선홍, 유상철 선수의 릴레이 골 덕분에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김씨는 “당시 너무나 열정적으로 응원한 탓에 성대결절로 다음날 오디션을 볼 수 없어서 속상했지만, 대학로 월드컵댄스 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들은 “툭하면 이민가야겠다고 이야기하던 ‘대한민국’이었는데, 월드컵을 통해 너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변했다”며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응원하는 국민 축제인 월드컵을 다시 한번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특히 황 씨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계획 중인 독일 현지 응원단 참가 신청을 했는데 이번에 독일에서도 그 감동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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