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NI스틸, 작년 매출 5조507억 달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09 19: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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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INI스틸은 최근 2005년 경영실적 및 2006년 사업전망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 5조507억원, 영업이익 5069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2005년 철강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함으로써 3년 연속 1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돼 지난 2004년 대비 각각 106.1%와 117.2% 늘어난 1조4063억원과 1조34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당진공장은 2005년 한 해에만 1000억원대의 경상이익을 실현했으며 이는 인수 후 조기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모은데 따른 성공적인 결실로 향후 신규 제철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INI스틸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6%와 0.3% 증가한 조강생산 860만톤, 매출 5조6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년 연속 영업이익률 10% 대 달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건설 산업의 수요 부진과 중국 철강공급의 과잉과 고유가, 금융시장 불안 등 경영환경이 극히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철사업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INI스틸은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 안정기조 정착과 지속성장 및 제품구성비(Product Mix)의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TOP 10의 철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엔진을 점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INI스틸은 2004년 당진공장 인수자금 6300억원, 2005년 정상화 자금 4000여억원이 지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0년 이후 계속된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원가절감을 통해 100% 대의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총 주식수의 7.1%에 달하는 보통주 650만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 중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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