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소기업 채용전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이 최근 남녀 직장인 17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봉 인상을 위한 거짓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운데 가장 많은 27.4%(468명)가 ‘거짓 스카우트 제의를 흘린다’고 대답했다. 또 ‘집안의 가장이라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등 동정심 유발을 선호하는 경우가
23.2%(396명)를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 17.4%(297명)가 ‘작년 실적을 과장되게 늘어 놓는다’고 답했으며 ‘안 올려주면 그만두겠다’는 등 협박성 공격을 노하우로 공개하는 사람도 16.3%(279명)에 달했다.
‘다른 곳은 몇 %를 올려준다는 뜬 소문을 유포한다’는 응답도 15.3%(270명)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동점심 유발 작전을 선호했으며 여자는 ‘거짓 스카우트 제의 흘리기’를 가장 많이 꼽았다.
파인드잡 관계자는 “‘그만두겠다’는 초강수를 쓰는 16.3%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직간접적으로 정보를 흘리는 등 회유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는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연봉수준에 맞는 곳으로 이직하는 것보다 현 직장에서 연봉을 조율하는 것을 유리하다고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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