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아파트값 평당 3088만원 기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06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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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압구정동 아파트 평당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 .com)는 서울시의 동별 아파트 평당가를 조사한 결과 개포동과 압구정동이 각각 평당 3173만원, 3088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개포동은 1년전 시세인 평당 2475만원보다 698만원, 압구정동은 1년전(2112만원)보다 976만원 상승한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평당가 3000만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2월 평당가가 2000만원을 넘어선 곳은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압구정동 등 4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9곳으로 늘었다.

평당 2000만원대에 새로 진입한 동은 송파구 잠실동(2663만원) 오륜동(2324만원) 신천동(2156만원) 문정동(2092만원) 가락동(2055만원), 강남구 일원본동(2350만원) 삼성동(2225만원) 일원동(2123만원) 청담동(2011만원), 서초구 반포동(2600만원) 잠원동(2166만원) 서초동(2129만원), 강동구 고덕동(2333만원) 상일동(2285만원), 용산구 서빙고동(2310만원) 등이다.

송파구는 잠실 재건축과 문정동 법조타운 개발 영향으로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고 강남구는 12개동 중 8곳의 평당가가 2000만원을 넘어 구별로도 몸값이 가장 높았다. 서초구와 용산구는 재건축 재료가 있는 한강변 단지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지난 1년간 평당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976만원 상승한 압구정동이다. 이어 반포동 709만원, 개포동 608만원, 대치동 674만원, 잠실동 665만원 등의 순으로 평당가가 상승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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