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대표 하진홍)는 6일 주력제품인 ‘참진이슬’의 알콜도수를 21도에서 20.1도로 낮춘 리뉴얼 제품을 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진로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출시는 더욱 순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참이슬만의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신제품은 알콜도수를 낮추면서도 물맛이 아닌 소주 본래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제품개발 결과 20.1도로 결정됐으며, 새롭게 특허출원된 ‘은 함유 죽탄여과공법’(특허출원)을 가미해 주질의 부드러움을 더욱 강화시켰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제품의 신선감을 부각시키고 세계화 추세에 대비해 상표 가로쓰기 및 ‘JINRO’를 강조하고, 상표에 특수잉크를 사용해 일정온도 이하에서 두꺼비 형상이 부각되도록 했다.
20.1도 참이슬 출시를 계기로 진로는 탤런트 남상미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는 등 광고 및 마케팅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하진홍 진로 사장은 “진로의 앞선 주조기술과, 5만명을 대상으로 300여회에 걸친 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소주맛과 알콜도수를 20.1도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도는 누구든지 만들 수 있지만, 진로의 기술로 완성시킨 새 참이슬에는 0.1도의 미학이 담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참이슬은 지난 1998년 10월 출시 후 2005년 말까지 누계 판매량 93억9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올해 4월 말경 100억병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소주시장은 1999년 23도, 2001년 22도, 2004년 21도로 전환되는 등 지속적인 저도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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