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쓰던 폰 美서도 그대로 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31 2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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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체류자에 오늘부터 임대로밍서비스 미국에 유학 중인 김 모씨는 휴대폰을 두대 사용하고 있다. 하나는 미국에서 사용 중인 단말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단말기이다. 이처럼 김씨가 두개의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국내에 사용하던 전화기를 로밍서비스 받을 경우 사용료가 비싸다는 단점 때문이다. 이같이 사용요금 때문에 휴대전화기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SK텔레콤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 .sktelecom.com)은 국내 최초로 6개월 이상 미국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들이 현지에서 이동전화 사용을 원할 경우 저렴하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임대로밍 서비스인 ‘미국 이동전화 장기임대 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유학 또는 장기 연수 등으로 장기간 미국에 체류하여 현지에서 이동전화를 가입할 경우 보증금(평균 400달러)을 내거나 사회보장번호를 발급 받고 신용카드나 은행계좌 개설을 해야 하는 등 언어사용의 제약과 함께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미국 이동전화 장기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러한 부담이 전혀 없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출국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단말기(삼성SPH-A560)를 공항에서 수령해 도착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사용하는 요금은 SK텔레콤 번호에 합산돼 청구된다.

특히 ‘미국이동전화 장기임대서비스’는 미국현지 사업자보다 최대 65%이상 저렴하게 한국으로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 시간대에는 무제한으로 미국내에 무료 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를 제공한다.

또한 발신번호표시서비스, 착신통화, 통화중대기, 음성사서함 등의 부가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미국이동전화 장기임대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통화시 1분당 100원(0.1달러, 1달러=1000원, 미국내발신요금 별도)으로 다른 미국이통사업자가 제공하는 요금이 분당 최소 280원(0.28달러)인데 비해 65%이상 저렴하다

또 ▲할인시간(21시~06시,토, 일요일)에 무제한으로 미국내 무료통화를 제공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무료통화 초과시 350원/분당 임)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듀얼밴드 단말기를 구매해야 하며 6개월 혹은 1년 기간 약정해 각 12만원과 9만원을 월 분납가능하며 임대로밍센터(02-3788-3011)나 웹사이트(www.sktroaming .com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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