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등 개발사업 추진지역의 국지적 상승세가 전체적인 상승률을 견인한 데 따른 것이다.
25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12월 중 지가 동향’에 따르면 250개 시·군·구 중 180개 지역이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토지거래량은 총 31만9212필지, 4억2291만1000㎡(1억2793만평)로 전년동월대비 거래필지수는 30.6%(7만4853필지) 늘었고, 면적은 30.5%(9874만1000㎡) 증가했다.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올해부터 실거래가신고제 의무화로 인한 절세전략, 행정복합도시, 혁신도시 등 개발지역내 주택용지의 매수세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연간상승률은 4.98%로 2004년 지가상승률(3.8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토지거래는 총 297만8993필지(전국 3613만필지 중 약 8.2% 거래), 38억546만㎡(11억5100만평)가 거래돼 전년대비 필지수는 13.8%, 면적은 12.5% 증가했다.
12월 땅값이 크게 오른 지역은 혁신신도시(김천, 나주, 대구 동구), 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 연기) 등 개발사업 추진지역 일대로 나타났다.
250개 시·군·구 중 전국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70개 지역이며, 180개 지역이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 대구, 인천, 대전, 충북, 충남, 전남이 평균지가상승률을 상회한 반면, 부산, 경기, 강원, 울산, 전북, 경북, 경남, 제주는 평균지가상승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는 특별시·광역시 0.41%, 중소도시 0.37%, 군지역 0.46%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은 0.39%의 상승률을 보였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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