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 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3 2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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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대폭락 코스닥 지수가 투매에 가까운 대폭락을 거두면서 사상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는 오후 2시19분38초 기준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시18분 10.05%를 기록한 후 1분 후에도 10.18% 하락하면서 10% 이상의 낙폭을 회복되지 못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에 비해 10%를 넘는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모든 주식거래를 20분간 중단시킨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30분 경과 후에 매매가 재개되는데 처음 20분 동안은 모든 종목의 호가접수 및 매매거래가 중단되고 나머지 10분 동안은 새로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으로 처리한다.

이에 따라 코스닥 시장의 매매거래는 오후 2시39분에 재개된다. 재개시점 이후 10분간인 오후 2시39분부터 2시49분까지 단일가호로 접수를 받는다.

선물·옵션시장에서는 선물가격이 상하 5%, 괴리율이 상하 3%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5분간 매매를 중단하고,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으로 처리한다.

주식시장 개장 5분 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 전인 오후 2시20분까지 발동할 수 있고,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한편 코스피 시장에서는 지금까지 3번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첫번재는 2000년 4월17일로 미국의 ‘블랙먼데이’의 여파였다.
그 다음은 포드의 대우차 인수 포기로 불거진 지난 2000년 9월18일이다.

가장 최근의 서킷브레이커는 2001년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9월18일.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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