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금수요 ‘4조5천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6 20:55: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은 “현금수요 뒷받침위해 유동성 충분히 공급” 한국은행은 16일 올해 설 관련 기업 및 개인의 자금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한 4조5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올해 설 연휴일수는 지난해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최근 소비심리가 뚜렷이 개선되고 설 연휴 직전에 주요 급여일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4조3000억원~4조7000억원 정도의 자금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설 관련 현금수요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렇게 풀린 현금통화는 연휴기간 이후 대부분 자동 환류되므로 별도의 통화 환수조치는 취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설 관련 현금수요는 설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기업 및 개인의 결제성 자금수요로 대체로 설 10영업일 전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5영업일 전부터 집중적으로 증가한다.

또 설 후에는 민간의 현금수요가 이전 수준으로 줄어듦에 따라 대부분 금융기관으로 자동 환류되는 현상을 보여 왔으며 과거 사례를 보면 설 후 10영업일에 걸쳐 설자금의 70~90% 정도가 환류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