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전셋값 8.33% 급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1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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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8.31 부동산 대책 이후 평당 670만원 기록 서울 강남 등 명문학군 지역 전셋값이 8.31 부동산 대책 이후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정보제공업계인 부동산뱅크는 지난 10일 현재 서울 지역 평균 전세가격이 8.31대책 이전보다 4.47%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강남 8학군 전세가격은 8.31 대책 이후 무려 8.33%가 급등했다고 말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0일 현재 서울지역의 평당 전세가는 45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8.31 대책 이전인 지난해 8월29일(평당 435만원)보다 4.47% 오른 수치다.

더욱이 강남구와 서초구가 있는 강남 8학군의 경우 평당 전세가격이 670만원으로 지난해 8월29일 평당 전세가격이 619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무려 8.33%나 뛰었다.

8학군에 이어 강동구와 송파구가 있는 6학군의 전세가격은 지난해 8월29일 평당 411만원에서 1월10일 현재 6.29%나 급등한 평당 43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목동이 있는 강서구와 양천구의 7학군의 전세가격도 작년 8월29일 평당 437만원에서 최근 465만원으로 무려 6.23%나 뛰었다.

또 4학군(노원구와 도봉구)의 경우 지난해 8월29일 평당 356만원이었던 전세가격이 10일 현재 373만원으로 4.59%나 올랐다.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가 있는 5학군은 8월29일 현재 평당 전세가격이 491만원에서 10일 현재 514만원으로 4.69%나 상승했다. 동작구와 관악구는 3.25%, 영등포구와 구로구, 금천구는 3.01%, 마포구와 서대문구, 은평구는 2.83%씩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뱅크 길진홍 팀장은 “일반적으로 광진구도 학구열이 높아 전세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성동구와 합쳐지면서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이 낮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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