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소재산업 육성에 2010년까지 6954억 투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1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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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경쟁력 강화책 발표 정보통신부(장관 진대제)가 2010년까지 정보기술(IT) 부품 및 소재산업 육성에 69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11일 IT-SoC(시스템온칩) 산업의 집중 육성, IT 부품·소재 연구개발 역량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IT 부품·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핵심 IT부품·소재 분야에서 원천기술 부족으로 인한 수입 의존 구조를 개선하고, IT부품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통신부의 기본 정책방향을 담고 있다.

작년 11월24일 과학기술 관계 장관회의에 ‘IT 부품·소재산업 육성계획’이 상정돼 관련부처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계획이 최종 확정된 것.

정통부는 IT 부품·소재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IT-SoC 기업의 창업, 시제품 설계·제작, 검증·시험, 마케팅·IR 등 IT-SoC 산업에 대한 모든 주기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핵심 반도체 설계 모듈(IP)을 확보해 중소기업이 공용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해 1월1일 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설치된 ‘IT융합부품연구소’를 기반으로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IT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IT융합기술, IT선도부품 등 기초원천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IT 부품·소재산업의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IT 수출주력 품목별 수출입 통계를 조사·분석해 세부 IT부품별 특화된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2010년까지 IT-SoC 석·박사급 고급설계인력 1000명과 산업체 실무인력 5000명을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와이브로 등 신규서비스 조기 도입과 디지털홈 등 IT839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시스템­부품 신규시장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1조50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며, 핵심 IT부품에 대한 대외의존도를 개선하고 중국 등 신규 IT 시장에 대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시대를 주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 IT융합기술의 조기 확보를 통해 미래 IT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해 세계 3대 IT 부품·소재강국에 진입하기로 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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